1994년부터 대학교 광장에 있던 헌혈차에서 처음 시작한 헌혈..
어느덧 2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100회 달성을 하였다.
처음엔 단순히 사은품이나 받고자 시작한 일이었는데 어느새 100번이라니.
은장은 언제 받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Bloodinfo 홈페이지에서도 10년이내 자료만 검색이 가능하니 확인이 불가능하다.
포장증은 어디에 뒀는지 찾을수도 없고... 같이 받은 손목시계도 어디있는지 모르고 오직 아래 사진처럼 뱃지, 목걸이, 훈장(?)만 남아 있다.
< 30회 이후 받았지만 언제 받았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은장 포상 메달과 뱃지, 훈장(?) >
은장 포상을 받은 이후 한동안 바쁜(?)관계로 그리고 근처에 헌혈할 곳이 없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한참을 쉬다가 2009년에 받은 금장 포상.. 실제로는 2008년 10월 4일에 50번째 헌혈을 하고 받아야 하는건데 1년이나 지나서야 금장 포상 대상자라는 연락을 받고 찾아온 포상이다.
< 50회 이후 받은 금장 포장증과 메달과 뱃지, 훈장(?) >
금장 포상을 받은 이후엔 나름 열심히 헌혈에 참여하였고 4년만에 (실제로는 5년) 2013년 12월 20일 100회 헌혈 달성..
100회에는 사진이 들어간 크리스탈 장식을 만들어 주는데 아래 사진과 같다..
< 100회 이후 받은 사진이 들어간 축하 크리스탈 >
100회 헌혈까지 20년이나 걸렸지만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잠깐의 따끔함으로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생각에 시간이 날 때마다 나를 헌혈의 집으로 이끄는거 같다.
여러분.. 헌혈 어려운거 아닙니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힘들게 고생하는 것도 아니면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 많이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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